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이유는 전기산업 기사 또는 전기기사 자격증을 자격요건이 되지 않아 기능사 자격증을 먼저 도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기시험 공부하기
전기 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을 붙은 후 실기시험까지 붙어야 하는 자격증입니다.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노하우를 설명드리려 합니다. 제가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을 어떻게 준비하였고, 준비기간을 알려드릴 텐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힘들게 붙었습니다. 두 달 만에 준비해서 붙으신 분이 계시다면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현장에서 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해서 인정해 주는 자격증은 솔직히 아닙니다. 하지만 안전에 관한 법률이 점점 강화되면서 전기기능사를 취득하지 않은 사람이 전기를 만지는 일이 없어지는 날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 학원에서 필기 수업을 준비하더라도 1~2달 정도 커리큘럼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전기기능사 학원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다 합격할까요? 정확히 말씀을 드리자면 50% 이상은 떨어집니다. 비싼 학원비를 내고 수업을 들었는데 떨어지다니요? 여러분 자격증 시험이 참 쉬운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대우받지 못하는 자격증이더라도 시험을 준비해서 붙은 사람들은 정말 힘겹게 붙은 자격증이거든요. 필기시험 합격률을 보더라도 20~30% 정도의 합격률을 볼 수 있습니다. 전기기능사 필기 합격률은 생각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여러분은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전기기사를 응시할 조건이 부족하거나 초급 전기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을 거예요. 전기 자격증도 등급이 있기 때문에 초급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급 과정이라 해도 수학적인 어려움과 용어 부분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하고 계시다면,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직장을 마치고 학원을 다니든, 인강을 듣든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여러분은 꼭 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력을 쌓은 후 전기 산업기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전기에 관한 용어 생소하고 어렵게 들릴 것입니다. 처음 배우는데 어쩌겠습니까.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하면서 또 봐야죠. 용어에 익숙해져야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때 도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과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도 됩니다. 자격증이란 게 '운'과 '실력'으로 붙는 거로 생각합니다. 과년도에서 풀었던 문제가 나와 붙는 사람도 있지만, 교재를 달달 외워서 시험장에서 문제를 보고 긴장해서 떨어지는 사람으로 나뉠 것입니다. 기출문제를 풀어보지 않고 시험장에 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약간의 고집스럽게 공부하는 사람도 많이 봤거든요. 저 역시 그랬고요. 전기기능사 필기시험 합격률은 20~30%대라는 것을 알고 빡세게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기출문제 풀어보기
필기에 합격해야 '반 이상 합격했다' 말할 수 있어요. 반쪽으로 자격증을 얻을 수 없으니,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말할게요. 여러분 합격률이 20~30%라는 건 굉장히 어려운 자격증입니다. 나머지 70~80%는 재시험을 본다는 이야기죠. 그나마 학원에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합격률을 올려주는 것이지요. 전기 관련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들이 합격률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전기에 '전'자도 모르는 사람이 이 시험을 준비 없이 붙기란 쉽지 않습니다. 전기 기술자도 이 시험을 준비 없이 응시했다가는 그냥 떨어지기 때문이죠. 난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철저히 복습하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이 시험이 어렵다"라고 겁을 주기 위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 시험에 붙기 위해서는 여러 번 반복해서 교재를 보거나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해요. 전기기능사 필기는 총 세 개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과목은 전기 이론, 두 번째 과목은 전기 기기, 세 번째 과목은 전기 설비입니다. 총 60문제가 출제되는데, 36개 문제를 맞혀야 합격할 수 있어요.
전기기능사 필기 과목
1. 전기 이론
2. 전기 기기
3. 전기 설비
전기이론은 전기의 일반적인 용어 설명과 직류와 교류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전기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옴의 법칙'이란 것도 다소 생소하게 들릴 텐데요.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 '자기장의 힘', '전하' 등 이런 용어들과 원리에 관해 공부해야 해요. 직류와 교류 계산하는 방법 등 간단하면서 어려운 문제가 나옵니다. 수학을 못하더라도 공식을 암기해서 대입하면 푸실 수 있을 거예요. 계산 문제 그냥 찍는 분들이 있는데요. 자격증은 한두 문제 때문에 떨어지는 거 아시죠? 계산 문제에서 어느 정도는 얻어가야 합격할 수 있답니다.
전기기능사 시험 이렇게 어려운데 전기산업기사는 얼마나 더 어려울까요? 전기자격증을 계속 준비하다 보면 계산문제 보다 '전기 기기' 과목이 훨씬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될 텐데요. 전동기, 유도기, 정유기 등 기기 원리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장치가 뭐 이리 많은 건지 굉장히 헷갈립니다. 괄호 안에 들어갈 숫자나 용어를 넣는 문제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기출문제를 많이 보면 전자 기기 문제는 쉽게 맞힐 수 있어요. 이론은 어렵지만 문제만 암기해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과목인 전기 설비가 남았습니다. 배선이나 배관에 관한 문제와 법률에 관련된 문제가 나옵니다. 약간의 Tip을 드리자면, 배관 종류를 직접 인터넷에 검색해 보세요. 이렇게 좋은 팁을 드려도 배관을 검색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죠. 배관에 대한 문제는 항상 출제되는데요. 여기서 문제를 맞혀 득점해야 '안전빵'으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은 CBT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컴퓨터를 보고 답을 고르면 되겠습니다. 평소에 컴퓨터를 하지 않는 분이 계시다면, CBT 기출문제를 풀 수 있는 사이트에서 문제를 꼭 풀어보세요. 주소도 남겨볼 테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필기시험 공부하기
'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왜 떠오를까요? 전기기능사 필기를 합격하여도 실기 시험에 합격하여야 자격증 수첩을 받게 돼요. 전기기능사 실기 응시료는 106,200원입니다. 꽤 비싼 편입니다. 한 번 떨어지면 신발 한 켤레 가격입니다.
전기기능사 실기는 다른 페이지에서 설명해 드릴게요. 실기 자격증은 나름 재미도 있겠지만, 공구를 잘 다루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어렵답니다. 어느 정도 힘을 써야 하는 부분도 있고요.
판넬에 전선 작업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여기서 전선을 잘못 연결하게 되면, 다 완성하여도 불합격할 수 있어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합격에 불이 들어옵니다. 진짜 합격 등불이 켜진다는 것은 아니고요. 시험을 확인하는 사람들이 잘 작동하는지 작동 버튼을 누르면 설치한 전구에서 불이 켜질 거예요. 전선을 하나라도 잘못 끼우게 되면 기구가 작동하지 않아 불합격하게 됩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쉬운 자격증이 아니죠? 누가 옆에서 이 자격증을 왜 따냐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도 한 번 따봐"라고 말해보세요. 무시했던 사람도 전기안전에 관한 법률 강화로 조언을 구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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