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란 게 정해져 있을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물론, 업계에서 무언가 이룬 사람들이 하는 격언을 들어보면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가끔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의 기준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친한 사람이더라도 선을 잘 지켜야 한다.
목차
다 너 잘되라는 소리야
"다 너 잘되라는 소리인 거 알지?" 사람은 주변 사람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상대방이 나보다 잘난 부분이 보일 경우 내가 더 우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사람이 있다. 조언을 핑계 삼아 가스라이팅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본인의 약점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친분이 있더라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나를 본인보다 밑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인신공격을 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를 보았을 때 특별히 대단한 것도 없으면서 만날 때마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라며 본인이 우월한 부분은 강조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만 콕 집어 말하는 사람이었다. 인간관계에서 내 약점을 굳이 밝히지 않는 것이 좋다. 사소한 부분일지라도 그것이 나에게 큰 약점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너 이것만 고치면 괜찮은데
본인이 잘하는 영역이 있지만, 상대방이 잘 따라오지 못하는 영역이 있다. 예를 들면 공부나 운동이며 이것을 상대방에게 강요할 경우 상대방의 마음은 불편해진다. 내가 했을 때 쉽더라도 상대방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너 이것만 고치면 괜찮은데", "너 이렇게 입으면 괜찮은데", "너 이렇게만 해도 100배 나은데" 등 내 기준으로 말하는 건 결코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무시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또 다른 누군가 그렇게 조언하는 친구를 보았을 때 완벽해 보이겠는가? 그렇지 않다. 정해진 기준이란 건 없다. 하지만 내가 정해놓은 기준 때문에 '너도 이 정도는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멀리해야 한다.
나 아니면 누가 이렇게 생각하겠어
상대방을 걱정해 주는 척하면서 선을 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이 인간관계 폭이 좁은 사람을 타깃으로 삼는다. 본인을 의지하려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자주 한다. 그 사람이 나 말고 다른 친구가 없다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사람은 무시당하고 있다는 것을 점차 잊게 된다. 이 친구가 나를 각별히 생각해 주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을 너무 의지하다 보면 이런 관계가 오랫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 외 친한 사람이 없다면 이런 상황에 놓일 경우 '갑'과 '을'의 관계가 형성된다. 상대방이 나를 생각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용하는 관계란 걸 뒤늦게라도 깨달아야 한다.
내 주변 사람들은 다 하던데
영업 목적으로 친구를 꼬시려 하는 사람이 있다. 그전 내용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이었다면, 금전 목적으로 접근하는 유형이라고 보면 된다. 말로 사람을 현혹하는 사람이 있는데 언변이 좋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잘 따른다.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 사람을 잘 구슬려서 상품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접근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친근하게 다가오지만 점점 영업을 하는 게 눈에 보인다. 그래도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보다 이런 유형이 나은 것 같다.
넌 이것도 모르니?
격언이 담긴 내용을 단톡방에 보내는 사람이 있는데, 읽는 사람이 처해진 상황에 따라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친구에게 보낼 경우 '이런 것을 왜 나한테 보내는 거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좋은 의미로 보낸 것이라도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좋은 메시지가 나쁜 메시지가 될 수 있다.
본인이 조금 안다고 해서 상대방을 무시하는 유형이 있다. 내가 아는 지식을 늘어놓고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 부분은 내 스스로 반성하게 되는 것 같다. 모임이나 친구를 만날 때 내가 아는 분야가 나오면 지식을 뽐내고 싶을 때가 있었다. 이것을 자제할수록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 아는 분야로 대화가 이어진다면 치고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뭐든지 적당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이 글을 읽고 불편한 사람도 있겠지만,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가 아는 지식을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고 본다.
가스라이팅 유형
- 상대방 약점을 이용한다
- 잘난 척을 하며 남을 깔본다
- 생각해 주는 척하며 상대방을 길들인다
- 목적을 갖고 접근한다
- 서슴없이 뼈 때리는 조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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