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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직장생활 힘들다면 퇴사가 정답일까?

by 내일부자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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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년 차가 되면 '일태기'란 게 올 수 있다. 3년이면 회사 입장에서는 기본기를 닦아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다고 보는 시기이지만, 직장인들의 안주머니에는 사표를 품고 있다. 회사 생활이 힘들다면 사직서를 던지는 게 정답일까? 회사 생활 잘하는 기술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목차
직장생활 명언
회사가 힘들다면
회사생활 Tip
기회는 또 찾아온다

직장생활 명언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다른 사람이 나를 평가하는 건 기본 태도이다. 솔선수범을 한다면 평이 좋을 것이고, 인성이 바르다면 어떤 직장에서든 성공의 열쇠이다. "신뢰는 종이와도 같아서 한번 구겨지고 나면 절대로 다시 완벽해질 수 없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상대방이 나를 평가하기도 하고, 나도 다른 누군가를 평가하기도 한다.

현실 적인 직장 생활 명언도 있다. "월급이 적을수록 업무량이 많고, 일을 빨리하면 퇴근이 늦어진다. 일을 못하면 회사 생활이 편하고, 일을 너무 잘하면 욕을 먹는다." 회사에서는 너무 눈에 띄는 사람이 욕을 먹을 수 있다. 승진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뛰어넘어야 하며, 승진할수록 누군가의 시샘을 받을 수 있다.

사직서를 품은 젊은 직장인들

회사가 힘들다면

'우리가 받는 월급의 절반은 욕을 먹은 대가를 포함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직장생활이 어렵고 비난받을 일이 많다는 뜻이다. 서점에 가면 회사는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기 때문에 '퇴사 가이드'에 대한 서적이 많다. 젊은 20~30 대 들은 회사가 힘들면, 직장에 사표를 던지는 회사원이 많다. 요즘 퇴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미국 노동부 통계를 따르면 20대 초반 직장인 평균 근속기간이 1년 3개 월에 불과하다.

"끝까지 버티는 자가 승자이다." 좋은 직장에서나 할 수 있는 말이다. 월급이 100만 원이던 시절, 상사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대기업에 가면 일도 많고, 상사 비유 맞추기는 얼마나 힘든지 아니?"라는 말에 이 회사에서 도망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힘들다면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통장 사정이 나쁘지 않다면 고민 없이 회사를 나가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버텨야 한다. 회사에 있는 동안 예의를 지키면서 끝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회사생활 Tip

1. 인사를 잘해야 한다. 상사, 동료, 파트너, 클라이언트에게 항상 미소를 짓는 사람이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는 것은 당연하다. 인사를 하는 건 기본적인 예의이다. 여러분의 기본을 직장인 동료나 상사에게 보여주는 첫 단계이다. 먼저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하자. '기본이 인사 점수에 반영된다.

2.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미리 알림을 설정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먼저 적어 일을 진행하자. 예를 들어, 완료해야 하는 중요 리포트가 있을 경우 체크를 해두고 알림까지 설정하면 잊을 가능성이 줄어든다. 중요한 일부터 체크를 하여 업무 스케줄을 잘 지키도록 하자.

3. 긍정적인 태도로 회사 생활을 해야 한다. 회사에서 부정적인 태도로 일하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정적인 마음으로 일을 하게 되면 일의 성과도 없을뿐더러 다른 사람들을 험담하는 일에만 관심을 두게 된다.

4. 올해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승진 또는 우수 사원 선정 목표를 두고 한 해를 시작하게 되면, 회사 생활이 조금이라도 지치지 않을 수 있다. 여러분이 어떤 일에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 할지 정하는 것만으로도 회사 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

5.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 퇴사를 마음먹었다면, 끝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인수인계 또는 맡은 프로젝트를 마무리를 짓고 퇴사하는 것이 현명하다. 회사에 그만두더라도 어디에서든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회는 또 찾아온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힘들다면, 버티는 게 정답이 아닐 수 있다. 기회는 또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퇴사를 하는 건 말리고 싶지만,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떠나는 게 맞다. '번아웃'으로 삶의 의욕을 잃는 청년들이 많은 듯하다.

MZ 세대들의 안주머니에 사직서가 아닌 희망을 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게 아쉽다. 마지막 직장인 명언 "무언가를 얻기 위해 일하지 말고, 무언가가 되기 위해 일을 해라." 지금은 월급을 받기 위해 일하지만, 미래에는 세상에서 뛰어난 별이 되도록 하자.